ID저장
 
    회원가입 | 아이디/비번찾기

공지사항
교재이용후기
개념하나
자유의견교환
최신임용정보
시험의견나눔
여유만만 명품칼럼
해우소
도서질의응답
자주하는 질문
 
수야.

관리자 1 2,764 2011-10-13 08:43

네가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지도 벌써 몇 달이구나.

학교에서는 보고 싶으면 몇 분 내로 볼 수 있었고.

그리고

함께 그 좁은 방에서 쪼그리고 잔 적도 있었는데

학교 청소한다고 깔깔이 입고 새벽에 나가서

다시 오는 너를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찡했던지

 

나는 네가

어떤 위치에 있건 상관하지 않는다.

하지만 네가

네가 가진 능력을 소멸시키고 주저 앉아서

몇 푼 받아쥐는 월급에 만족해서 웃는 것으로

네 자신을 학대하는 것은 볼 수 없구나.

너는

월급 몇 푼 받으려고 비위 맞추면서 사는

그런 류의 사람이 아니라

네 가슴에 있는 더 깊은 열정으로 더 뜨겁게

널 사랑하고 남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다.

그 뜨거움이

꺼지지 않도록

장작이 되고, 불씨가 되고, 바람이 되고 싶구나.

앵추이
11-10-13 22:55  
안도현의 시가 생각나네요 뜨겁게 살고싶습니다.



Copyright ⓒ webcafe Co.,Ltd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