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활은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.
우리는 자주 부활을 합니다.
저녁에 자고 아침에 다시 일어나는 것도 부활입니다.
새로운 삶입니다.
부모의 유전자가 자식에게 전달되는 것도 부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그런 측면에서 부모를 닮은 행동 역시 부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그런데 어떤 대물림은 새로운 삶으로의 부활이고
어떤 부활은 변화가 없는 반복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며칠 전 어떤 초보운전 여성이 아주 가벼운 접촉 사고를 내었습니다.
차 간 거리 대략 3미터 정도에서 서 있다가 앞에 있는 SUV 차량을 살짝 추돌한 것입니다. 차량 속도는 시속 5키로 미만이었습니다. 앞 차에 타고 있던 건장한 장년 3명은 입원하여 치료비를 몇 십만원씩 받고 퇴원을 하였습니다.
그들은 다들 누구의 아버지였습니다.
그들의 사고 방식과 행동이 어떤 결과로 대물림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.
그런 방법으로
과연 가난의 대물림이 깨질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.
이제 끊어야할 대물림은 무엇입니까?
안주하고 변명하는 자신의 모습입니까?
시험의 시험을 이겨내는,
긍정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,
새롭게 부활하는 자신과 자식을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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